2023년 5월 전 세계적으로 엔데믹이 선언되면서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의 특성상 항공권/호텔/현지 교통편등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1년 전부터 미리 준비를 해오셨을 것입니다. 향후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추억 정리를 위해 2023년 5월 말 ~ 6월 말 스페인 경험을 기록하는 글입니다.
2편 - 몬세라트 총정리
바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몬세라트는 바르셀로나 시내 관광지를 둘러본 후 시간이 되면 방문하는 여행지 중 하나 입니다. 스페인 여행 후반부에 방문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마치 유럽에 처음 갔을 때, 스위스가 가장 맘에 들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럽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주변 지인에게 물어봐도 상당수가 스위스를 꼽더군요.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답답한 도시에 살고 있으니 웅장한 대자연을 직접 느꼈을 때, 가장 큰 감동을 받는 것 같네요. 몬세라트를 일정에 넣으면서 많은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고 블로그 정보를 검색하였지만, 역시 실전은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1. 사전 준비
ⓐ 2023년 5월부터 몬세라트 수도원의 외국인 관광객은 무료에서 유료로 변경
ⓑ 2023년 7월 현재, 구글맵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식 예약 site는 과거 무료 site로, 유료 site는 아래 주소로 접속해야 함
[과거] https://reserves.abadiamontserrat.cat/
Abadia de Montserrat, gestión integral de venta de entradas
reserves.abadiamontserrat.cat
[신규 유료 site] https://tickets.montserratvisita.com/en/
Montserrat, gestión integral de venta de entradas
tickets.montserratvisita.com
ⓒ ticket 요금(2023년 7월 현재)
검은 성모상/박물관/오디오가이드 €18
검은 성모상/박물관/오디오가이드/에스콜라니아 합창단 €23
바실리카 €6
검은 성모상 €8
검은 성모상/에스콜라니아 합창단 €12
박물관 €8
※ 합창단은 기숙학교 학생들로 구성되므로 토요일에는 공연이 없으며, 방학기간에도 공연 없음(2023년 6월 25일 ~ 2023년 8월 23일) https://www.montserratvisita.com/en/news
News - Montserrat Visita
The Boys' Choir on holidays 25-06-2023 The Boys' choir of Montserrat will not sing from 25th of June to 23th of August (both included).
www.montserratvisita.com
ⓓ 열차시간
FGC & Catalunya 자치정부 안내정보에 표시된 Barcelona(Pl. Espanya ↔ Montserrat 간 열차시간표)
막차는 매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니, 혹시 탑승계획을 세웠으면 다시 운행기관에 확인해야 합니다.
2023년 6월 기준, Pl. Espanya에서 07:36 AM 출발하는 R5 통근지역열차를 타면, 몬세라트로 올라가는 첫 산악열차를 타고 09:08 AM에 몬세라트 도착함(R5 왕복 + 산악열차 왕복 통합권 €25)
2. 구글맵과 공식지도에 표시한 몬세라트의 주요 관광명소, 트레킹 코스
<Catalunya 자치정부 및 FGC의 몬세라트 infographic>
https://www.cremallerademontserrat.cat/downloads/webmapamontserrat.pdf
https://www.cremallerademontserrat.cat/en/
Montserrat: The Easy Way | Rail trip from Barcelona city centre
Come to Montserrat for a day trip from Barcelona Plaza España by public transport with FGC train and rack railway. Buy online combined Tickets. Sant Joan and Santa Cova funiculars included.
www.cremallerademontserrat.com
- 위의 홈페이지에서 산악열차 시간과 지도 및 필요정보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몬세라트 실제 이동경로 및 시간
※ 2023년 6월 중순 방문결과이므로, 여행자분들 일정에 맞춰 재확인 후 계획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비흡연자로 등산하거나 트레킹 할 때 뒤쳐지지는 않는 체력을 보유한 성인 남성의 결과입니다. 간단하게 운동화/트레킹복장에 물, 샌드위치, 프로틴바를 지참하고 DSLR/삼각대/플래시/24-70mm 2.8f 표준 줌렌즈를 가지고 이동하였습니다.
4. 트레킹 및 관광
4.P <에스파냐광장(Plaça d'Espanya)>
일부 유튜브 동영상과 blog에 에스파냐 광장에서 지역 통근 열차인 R5를 타기 위해, 지상에서 지하로 들어가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버스나 도보로 에스파냐 광장에 도착하신 분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숙소에서 지하철로 에스파냐 광장역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어떤 분들은 위의 부정확한 정보로 인하여 지하철에서 지상으로 이동 후 다시 R5를 타기 위해 지하로 이동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셨습니다. 지하철로 에스파냐 광장역에 도착하셨으면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안내표지판을 보시고 R5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FGC의 마크를 찾아 해당방향으로 이동하시면, 많은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안내하고 있는 노란색 자판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2023년 6월 기준, 첫 산악열차를 탈 수 있는 R5가 07:36 AM 에스파냐광장역에서 출발합니다. 더 일찍 도착해도 소용없으니 개인 스타일에 맞춰 계획을 세우시면 됩니다. 참고로 전 07:26 AM 에스파냐역 지하철 L1 하차, 이동 및 통합권 구매, 07:33 AM R5 탑승완료하였습니다. 스페인 기준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엔 여유를 가지고 이동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알고 계신 것처럼 R5열차의 배차간격은 1시간입니다.) 자판기에서 통합권을 구매하지 않고 역무원에게 통합권을 구매하면 선물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 자판기에서 구매해서 확인해 보진 않았습니다.
- R5 왕복요금 + 산악열차 왕복요금 : €25 (2023년 6월 기준)
4.M <Monistrol de Montserrat>
1시간 후 산악열차를 탈 수 있는 Monistrol de Montserrat에 도착합니다. 내려서 사람들과 함께 이동하면 대기하고 있는 산악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역내 플랫폼에서 갈아타서 그런지 별도 표 확인은 없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중에 표확인은 그라나다에서 1번 있었고, 스페인 가족 4명이 잘못된 표를 구매했다고 검표원과 논쟁하는 것을 바로 앞에서 봤습니다. 관광객들이 더 규칙을 잘 지키는 듯). 많은 분들이 강력하게 권유하시는 열차 진행방향의 왼쪽에 자리를 잡고 풍광을 즐기며 올라갑니다. 케이블카는 첫차 운행시간이 산악열차보다 늦습니다.
4.0 <Montserrat>
산악열차를 내려 몬세라트역을 빠져나옵니다.(09:10 AM) 포토스팟이라는 곳을 가기 위해 구글맵과 안내지도를 살펴보지만 감이 잘 오지 않아 우왕좌왕했습니다. 짐작으로 저 방향이겠다 생각하고 무조건 전진합니다.(오디오 가이드를 신청하여 들으며 이동하였지만 오디오 가이드의 이동동선이 제 계획과 달라,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음각장인 수비라치의 부조-아리아드네와 헤르메스(①')를 놓치고 검은 성모상을 본 후 다시 방문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저처럼 두 번 왕복하지 않으시길.
4.1 <몬세라트전망대-사진Spot>
이곳의 명칭을 몬세라트 전망대라고 제 임의로 명명하였습니다. 별다른 명칭이 없는 것 같더군요. 식당 옆으로 가면 라몬 율 기념비(속칭 천국의 계단)가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가면 포토스팟이 나타납니다. 관광객이 별로 없는 시간이라 그런지 스냅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신혼인지 샴페인과 잔을 준비해 몬세라트를 배경으로 달달한 사진을 찍더군요. 두 분 행복하시길.
그리고 중요한 화장실이 식당 아래에 있습니다.
4.2 <Sant Joan Funicular Lower Station>
다시 산악열차 역으로 돌아와 윗부분에 있는 산 조안 푸니쿨라 아랫역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2023년 6월 기준 10:00 AM가 첫 운행이군요. 표를 구매 후 잠시 대기.
- 산 조안 푸니쿨라 편도 요금 : €10.4 (2023년 6월 기준)
산악가이드를 동반한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 푸니쿨라 탑승.
4.3 <Sant Joan Funicular Station>
10:09 AM에 산 조안 푸니쿨라역에 도착하였지만 순서대로 빠져나오니 10:12 AM. 트레킹 안내도를 보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산타 막달레나를 다녀와서 산 미겔 전망대를 거쳐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가 1:00 PM의 합창단 공연을 봐야 하기에 마음이 급해집니다.
몬세라트 정상인 산 제로니도 가능하지만 효율을 따져보면 다른 곳들도 봐야 하기에 아쉽지만 탐방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트레킹 코스의 아랫부분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4.4 <산 조안(호안) 예배당 Ermita de Sant Joan>
조금 걷다 보면 산 조안 예배당에 도착합니다.
정상을 향해 계속 전진.
4.5 <산타 막달레나 전망대 Santa Magdalena>
바위를 올라가는 계단이 나타나고, 머리를 조심하며 바위 아래의 우회로를 통과하여 올라갑니다.
갈림길의 이정표를 만나서 헤매지 않고 산타 막달레나로 올라갑니다.
먼저 올라와 계신 현지 할아버지와 간단한 인사를 하고, 잠시 휴식과 함께 기념촬영의 시간을 갖습니다. 난이도는 예전 북한산 백운대의 데크공사 전 철심을 잡고 백운대를 정복하는 것보다 쉽습니다. 역시 위에는 관광객은 거의 없고 몇몇 등산객만 보입니다. 아래에서 바라본 모습도 멋지지만 멀리 몬세라트까지 계획을 세우셨으면 산타 제로니는 시간문제로 제외하더라도 산타 막달레나는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어쩔 수 없겠죠.) 햇볕을 맞으며 식사와 휴식을 하고 잠시 산멍을 합니다. 대충 계산해 보니 생각보다 하산 시 여유가 있을 것 같아 더 머물렀습니다.
자 다시 하산.
4.6 <산 미겔 전망대 Creu de Sant Miquel>
올라온 순서의 역순으로 산 조안 예배당과 푸니쿨라역을 지나 내려갑니다.
푸니쿨라역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나타나는 데, 그다지 높지는 않아서 빠르게 이동합니다. 언덕 위에서 산타 막달레나를 배경으로 한 장 촬영.
산 미겔 전망대 도착 전에 들르게 되는 산 미겔 예배당도 잠시 구경하고 사이사이 사진도 찍으며 하산하였습니다.
산 미겔 전망대에 도착하면 수도원방향과 십자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 맑은 날의 태양광 아래에서는 플래시가 필수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시간(11:50 AM)이라 차례로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재빨리 수도원으로 복귀합니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온 관광객들이 걸어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4.7 <산타 마리아 광장>
4.8 <몬세라트 수도원 바실리카>
출발하였던 산 조안 푸니쿨라 아랫역으로 돌아와 길을 건너 계단을 올라 산타마리아 광장으로 올라가거나, 길을 따라 왼쪽으로 걸으면 몬세라트 수도원을 세운 아바트 올리바 주교의 동상과 광장이 나옵니다. 여기를 보고 다시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가면 산타 마리아 광장에 도착합니다. 계단을 싫어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바트 올리바 광장을 거쳐 올라가시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 되겠네요. 올라가는 길 왼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광장 입구엔 수비라치의 산 조르디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광장에 설치된 성인들의 조각상을 감상하며, 멋진 풍경과 수도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합창단의 공연은 1:00 PM이지만 앞자리에 앉고 싶다면 적어도 30분 전에는 입장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전 15분 전에 입장하였더니 뒷부분에 앉게 되었습니다. 바실리카의 가운데 문으로 줄을 서서 예매표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실제론 공연이 아니라 미사 시간에 부를 합창곡을 연습하는 시간이라는 오디오 가이드의 설명)
바실리카에 입장해 합창단의 공연을 기다리며 열차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3:15 PM과 4:15 PM 산악열차가 출발하니 앞으로 남은 시간과 볼 것들을 다시 한번 계산해 봅니다.
공연은 10분 정도이며 끝나면 2명의 학생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데, 눈치 빠른 관광객들은 이때부터 빠져나와 검은 성모상을 향해 움직입니다. 나올 때는 오른쪽으로 나오셔서 다시 바실리카의 정면 오른쪽으로 줄을 서서 입장하면 표를 확인한 후, 몇 개의 카펠라를 거쳐, 합창단에 들어가기를 소원했지만 하루만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며칠 뒤 생을 마감한 소년의 조각상을 뒤로하고 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검은 성모상을 직접 보게 됩니다. 무교지만 간단한 소원을 빌고, 봉헌도 하게 되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에서는 카펠라별 자세한 설명을 해주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너무 빨리 카펠라를 지나쳐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아베 마리아의 길을 따라 내려오면서 대천사 가브리엘의 동상을 지나 아트리움으로 빠져나옵니다.
4.A <산타 코바 예배당 Ermita de Sant Joan>
바실리카에서 몬세라트 산악열차역으로 이동하여 몬세라트의 마지막 목적지인 산타 코바 예배당으로 출발합니다.(1:45 PM)
푸니쿨라를 탈 수도 있지만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므로 걸어가기로 합니다. 출발이 내리막이라 산타 코바 예배당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힘들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이동합니다.
묵주기도를 널리 전파했다는 도미니코 성인의 조각상(수비라치 작품)을 지나 계속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은 좋은 데 다시 올라올 때가 걱정되는군요. 산타 코바 예배당으로 가는 길은 묵주기도를 주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푸니쿨라 역에서부터 묵주기도를 상징하는 조각품들을 보며 걷다 보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 탄생의 신비 : 수태고지, 엘리사벳과 만나는 성모마리아, 아기예수님의 탄생일화, 아기예수님의 성전봉헌, 학자들과 토론하는 예수님
- 고통의 신비 :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뇌, 체포되어 윗옷이 벗겨진 예수님, 가시 면류관이 씌워지는 예수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님,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
- 영광의 신비 :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하늘로 승천하는 예수님, 성령을 내려보내는 예수님, 성모마리아의 승천, 성모마리아의 대관식
드디어 산타 코바 예배당에 도착하여 잠시 기도를 하며 쉬었다가, 다시 돌아가는 고행길로 복귀.
4.0 <Montserrat>
4.M <Monistrol de Montserrat>
4.P <에스파냐 광장 Plaça d'Espanya>
몬세라트 산악열차 역에 도착하여 (3:00 PM) 잠시 휴식 후 3:15 PM 출발 산악열차에 몸을 싣고 내려와 Monistrol de Montserrat에서 R5열차를 기다립니다.
Cable 카를 타고 내려오신 관광객들은 다음역에서 승차하나, 이미 자리는 만석이라 에스파냐광장까지 서서 가게 되는 고행의 길이 열립니다. 앉으신 관광객들은 체력회복을 위해 종점인 에스파냐 광장역까지 수면을 취하고, 에스파냐 광장역에는 4:45 PM 도착하여 금일 몬세라트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
조금 더 몬세라트에 대하여 알아보고 시간을 잘 조절하였다면 십자가의 길과 박물관도 방문할 수 있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저녁엔 다른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이 정도에 만족하였습니다. 추가로 스페인이 워낙 소매치기로 악명이 높다 보니 주요 관광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 일정이 시작되는 날엔, 부지런한 소매치기들을 만날 기회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더불어 주요 사진 스팟에서 대기시간도 없거나 짧았습니다. 개인별로 체력과 관심사가 다르니 제 일정을 참고하셔서 몬세라트의 자연과 명소들의 방문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추가]
가우디의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라면, 몬세라트 → 에스파냐 광장으로 돌아오는 경로에 위치한 Colonia Güell을 방문하는 일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르셀로나 외곽에 위치한 Colonia Güell 근처에 다른 유명한 관광지는 없어서, 별도 일정으로 Colonia Güell 만 방문할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몬세라트에서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길에 방문하는 일정은 합리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Rodalies de Catalunya 역인 Colonia Güell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몬세라트에서 시간을 잘 맞춘다면 하루에 Colonia Güell 도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단 평일 오후 5시까지만 개방하고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된 ticket이 €10이니('24.6 기준) 이런 점들을 감안하여 계획을 수립하면 되겠네요. 몬세라트 왕복권을 구매하셨으면 Colonia Güell역에서 내려 La Colònia Güell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관람하시면 됩니다. 관광 후엔 다시 Colonia Güell역으로 돌아와 에스퍄냐광장까지 가는 ticket을 구매 후 Rodalies 탑승.
https://maps.app.goo.gl/SWhmfH9GfPsGpZZaA
콜로니아 구엘 교회 · Carrer Claudi, Carrer Reixach, s/n, 08690 La Colònia Güell, Barcelona, 스페인
★★★★★ · 교회
www.google.com
https://gaudicoloniaguell.org/en/
Colonia Güell – Descubre la cripta de la Colonia Güell
gaudicoloniaguell.org
- Monday to Friday: from 10am to 5pm.
- Saturday, Sunday & Holidays: from 10am to 3pm.
Closed: January 1st & 6th, Palm Sunday, Holy Friday, and December 25th & 26th.
<바르셀로나 Metro 및 교외선(Rodalies) 노선도>
https://www.fgc.cat/wp-content/uploads/2022/12/xarxa_20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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